엔비디아 널뛰기에… 삼성·SK하이닉스 주가 덩달아 '출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13% 폭등했던 엔비디아가 하루 만에 6%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약세다.
하지만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가능성에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모멘텀 우려까지 더해지며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하루 만에 하락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6.67% 급락한 109.2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29%) 내린 8만1200원에 거래된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1만3400원(6.93%) 떨어진 17만9900원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하루 만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6.67% 급락한 109.2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엔비디아는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엔비디아를 "톱 픽"으로 선정하고, 목표가도 상향하자 13% 폭등했다.
하지만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가능성에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모멘텀 우려까지 더해지며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하루 만에 하락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6.67% 급락한 109.21달러를 기록했다. 이 외 AMD가 8.26% 떨어졌고, 인텔(-5.50%)과 TSMC(-4.60%), 브로드컴(-8.50%), 마이크론(-7.57%)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7% 이상 급락 마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0원이 없어 외상을?… '이혼' 정재용, 생활고+딸과 생이별 - 머니S
- "우웩~" 센강서 수영 후 구토한 선수… '생방송'으로 고스란히 - 머니S
- "강남 아파트는 한방에 12억7000만원이 올라요" - 머니S
- 부도업체 7개월새 '21곳'… 건설업계 공포의 8월 - 머니S
- [S리포트] 현대차, 기술력으로 전기차 '캐즘' 깬다 - 머니S
- [속보] 새벽 서울 중구서 흉기살인… 용의자 검거 - 머니S
- "서울 한복판서 흉기 살해라니"… 용의자 남성 검거(상보) - 머니S
- "평생 잊을 수 없는 경기"… 신유빈, 4강행 확정에 터져버린 눈물 - 머니S
- "상대 무서워 긴장했지만"… 임애지, 여자복싱 첫 메달리스트 영예 - 머니S
- 티웨이항공 주인 또 바뀌나…대명소노그룹이 지분 더 샀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