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파혼 후 원룸→42평 한강뷰 아파트 이사 “사진 나와 마음 아파, 눈물”(영평티비)

박수인 2024. 8.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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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이 42평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원룸에서 42평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이세영은 "5년 정도를 항상 같은 곳에 있었다. 둘이었을 때든 혼자였을 때든. 큰맘 먹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사를 했다. 원래는 옛날식 확장형 원룸이라고 해야 되나 거기 계속 살다가 '환경을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는 말이 있지 않나. 그래서 세상을 바꿔봤다"며 "여기 한강뷰인데 틈새 한강뷰다. 창문을 열고 고개를 한 47도 정도 꺾어서 보면 한강이 보인다. 앞에 강이 있다. 그 강 위로 지하철이 지나간다. 한강뷰의 감성이 이런 건가 틈새로 느끼는 중이다. 그래서 다들 뷰 좋은 집으로 가는 거구나 새삼 느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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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티비YPTV’ 영상 캡처
‘영평티비YPTV’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42평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최근 채널 '영평티비YPTV'에는 '원룸에서 42평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웃겼던 이사 썰 풀면서 한강뷰 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원룸에서 42평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이세영은 "5년 정도를 항상 같은 곳에 있었다. 둘이었을 때든 혼자였을 때든. 큰맘 먹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사를 했다. 원래는 옛날식 확장형 원룸이라고 해야 되나 거기 계속 살다가 '환경을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는 말이 있지 않나. 그래서 세상을 바꿔봤다"며 "여기 한강뷰인데 틈새 한강뷰다. 창문을 열고 고개를 한 47도 정도 꺾어서 보면 한강이 보인다. 앞에 강이 있다. 그 강 위로 지하철이 지나간다. 한강뷰의 감성이 이런 건가 틈새로 느끼는 중이다. 그래서 다들 뷰 좋은 집으로 가는 거구나 새삼 느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집 크기가 넓어진 것에 대해서는 "사실 원룸에서 5년을 넘게 살았기 때문에 집 크기에 크게 신경 안 쓴다. 내 움직임에 최적회 되게 만들어놨기 때문에. 근데 드레스룸이 따로 있다는 게 좋더라. 집이 좁을수록 쓸데없는 돈이 많이 나간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 내 물건이 어디있는 줄 모르니까 또 사는 거다.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오히려 넓은 집이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파혼한 재일교포 전 남자친구를 떠올리기도. 이세영은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 그 집에서 영평티비가 시작됐고 시즌1이 마무리가 됐고 짐 정리하면서 살짝 눈물나더라. 왜냐하면 까먹고 있었던 사진들이나 이런 거 나오면 기분이 이상하다. 마음 아프더라. 모든 것은 끝이 있다고 하지만 어쨌든 우리 모두가 마지막을 생각하고 사는 건 아니지 않나. 지금 당장 행복하려고 사는 거니까. 어쨌든 이삿짐 정리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다닌 이사 중에서 가장 기쁘면서도 가장 슬프면서도 가장 생각이 많았던 이사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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