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누적 거래액 1兆 돌파…올해 4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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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숙박 객실 중개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2일 온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누적 거래액 2115억원을 기록, 창사 이후 누적 거래액이 1조159억원을 기록했다.
온다는 지난 2021년 연간 거래액 1000억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2022년 2000억원, 지난해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연 거래액 4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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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숙박 객실 중개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2일 온다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누적 거래액 2115억원을 기록, 창사 이후 누적 거래액이 1조159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예약건수는 540여만건에 이른다.
온다는 지난 2021년 연간 거래액 1000억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2022년 2000억원, 지난해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연 거래액 4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숙박 상품 다양화와 판매 채널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창사 초기 중소형 숙박업체와 일부 판매 채널에만 의존하던 상황에서 현재는 펜션부터 5성급 호텔까지 다양한 숙소를 65개가 넘는 국내외 숙박 판매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실제 올해 온다의 객실 중개 거래액 비중을 살펴보면 펜션, 풀빌라 등 중소형 숙소가 약 60%, 호텔 및 리조트가 40%를 기록하고 있다.
65개가 넘는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도 큰 성과다. 국내 온라인여행플랫폼(OTA) 및 포털(38%)의 비중이 가장 높고, 해외 OTA(20%), D2C 연결(10%), 폐쇄몰(4%) 등으로 판매처를 다변화하는 데 성공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온다는 창사 이후부터 숙박 산업 생태계 구성원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성과는 저희의 비전을 믿어주신 파트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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