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 “‘당돌한 여자’ 심의 거부, 어떻게 女가 술 사달라 하냐고‥”(아침마당)[결정적장면]

박아름 2024. 8. 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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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경이 '당돌한 여자'가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트로트 가수 서주경은 8월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히트곡 '당돌한 여자'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서주경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신의 히트곡 '당돌한 여자'가 처음엔 방송 적격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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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서주경이 '당돌한 여자'가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트로트 가수 서주경은 8월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히트곡 '당돌한 여자'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서주경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신의 히트곡 ‘당돌한 여자’가 처음엔 방송 적격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서주경은 "K본부에서 심의가 안 났다. 원래 노래 제목이 '술 한잔 사주실래요'였다. 1996년도 나왔는데 그때는 어떻게 여자가 술을 사달라 하냐고 했다. 그래서 안 되다가 세 번째 심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서주경은 "이런 적도 있었다. 녹음하러 갔는데 레코드 스튜디오가 한 시간동안 정전됐다. '어떡하지?' 했는데 그렇게 되면 노래가 대박난다더라.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 노래로 돈을 많이 벌어서 효도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많이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용식-나미애, 서주경-강문영, 조준호-조준현이 함께 출연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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