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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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 부지 공고'에 응모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입지 후보지로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가 있는 부여읍 염창리 일원을 제시했다.
후보지는 고속도로(서천~공주, 논산~천안, 평택~부여)와 국도(4호·29호·40호), KTX공주역 등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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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 부지 공고’에 응모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입지 후보지로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가 있는 부여읍 염창리 일원을 제시했다. 후보지는 고속도로(서천~공주, 논산~천안, 평택~부여)와 국도(4호·29호·40호), KTX공주역 등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후보지 내에는 현재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가 위치하고 있어 용수와 전력 등 기존 인프라를 연계·활용하면 사업비 절감과 조기 착공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연면적 약 18만㎡에 연간 5000명을 수용하는 제2중앙경찰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달 중 후보지에 대한 현장방문 후 11월께 최종 선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박정현 군수는 “설립 당위성과 명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부여군의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귀중한 방안으로 삼아 새로운 지역발전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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