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메달 기대종목 베스트5, 칼로리 소모 금메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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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일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양궁에서는 여전히 금메달 행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상욱 선수를 필두로 한 '어펜져스' 팀도 펜싱의 종주국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기대케 하고 있으며, 혼합복식팀도 귀중한 메달을 추가해 열대야 속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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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일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양궁에서는 여전히 금메달 행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상욱 선수를 필두로 한 ‘어펜져스’ 팀도 펜싱의 종주국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기대케 하고 있으며, 혼합복식팀도 귀중한 메달을 추가해 열대야 속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아직 경기가 진행되지 않은 스포츠 클라이밍과 효자 종목인 태권도에서도 메달 사냥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서 드는 한 가지 의문. 올림픽 종목 중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무엇일까. 365mc 이길상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파리 올림픽 종목 중 다이어터에게 효과적인 운동 Best 5를 알아보았다.
◇ 수영, 전신 유산소 운동의 최강자
김우민 선수가 12년 만에 값진 메달을 안겨준 수영은 전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시간당 500~800㎉를 소모할 수 있어 칼로리 소모가 높다. 자유형은 하체 근육 단련에 유리하고, 평영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배영은 코어 근육을, 접영은 가슴과 어깨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원장은 “물의 저항을 이용해 관절에 무리 없이 근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전신 근육을 사용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펜싱, 집중력과 칼로리 소모의 완벽한 균형
이번 올림픽에서 ‘어펜져스’ 팀이 두 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펜싱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스포츠다. 집중력과 순간 판단력을 향상시키며, 빠른 움직임으로 시간당 400~600kcal를 소모한다. 펜싱은 전신 근육을 사용해 체지방 감소에 탁월하며, 대사율을 높여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 이 원장은 “펜싱은 심박수를 높이고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게 하며, 허벅지, 팔뚝, 어깨,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 배드민턴, 민첩성과 지구력 향상의 복합 운동
안세영 선수의 활약으로 주목받는 배드민턴은 민첩성과 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시간당 약 500~700㎉를 소모할 수 있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빠른 발놀림과 지속적인 라켓 스윙을 통해 전신 근육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이 원장은 “특히 하체 근력 강화와 코어 근육 단련에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 클라이밍, 근력과 유산소 운동의 조화
서채현, 신은철, 이도현 등 MZ세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며 상체와 하체 근력을 동시에 강화한다. 집중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며 시간당 약 600㎉를 소모하는 고강도 운동이다. 이길상 원장은 “스포츠 클라이밍은 벽을 타고 긴장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근력을 키워주고,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 태권도, 전신 운동과 자기방어의 조화
태권도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다양한 발차기와 손기술을 반복 수행해 전신 근육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킨다. 심폐 기능을 강화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이 원장은 “태권도는 시간당 약 600~800㎉를 소모할 수 있으며, 유연성 증가와 근력 강화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운동에 관심이 생겼다면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해 보자. 이길상 원장은 “스스로 관리가 어려울 때는 비만클리닉 등을 찾아 전문가와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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