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 청년들, K-지식재산 교육으로 스타트업 꿈 키워요"

이은파 2024. 8. 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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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전 세계 청년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2024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정은 특허청이 WIPO와 협력해 2008년부터 개설ㆍ운영해온 것으로, 전 세계 대학생·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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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5∼16일 '한·WIPO 스타트업 위한 지식재산 교육과정' 운영
한·WIPO 써머스쿨 스타트업 교육과정 배너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은 전 세계 청년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2024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정은 특허청이 WIPO와 협력해 2008년부터 개설ㆍ운영해온 것으로, 전 세계 대학생·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120개국에서 611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등 40개국에서 지원한 123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1주차(5∼9일)에는 온라인(ZOOM)으로 기초교육이 진행되며, 2주차(12∼16일)에는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한국에 거주 중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검색과 참여형 토론 등 실습 위주의 오프라인 수업을 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스타트업과 지식재산(IP)'이란 주제로 ▲ 스타트업의 IP 포트폴리오 작성 ▲ IP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펀딩 ▲ 브랜드 가치 창출과 보호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IP 지식과 일반적인 IP로 구성된다.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전 세계 청년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과 혁신 활동에서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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