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GTEP 사업단,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참가

장성희 기자 2024. 8. 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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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학내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이 지난달 17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및 음료박람회(MIFB)에 사업단을 파견하고 팀 전시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MIFB는 매년 열리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제빵·유제품·음료·할랄 식품·어류·육류·유기농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들이 상품과 기술, 서비스에 대해 교류하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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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19일 참가…호두정·들기름 등 선보여
한국외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국외대는 학내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이 지난달 17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및 음료박람회(MIFB)에 사업단을 파견하고 팀 전시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MIFB는 매년 열리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제빵·유제품·음료·할랄 식품·어류·육류·유기농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들이 상품과 기술, 서비스에 대해 교류하는 장이다. 지난해 ‘MIFB 2023’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한국외대에서는 GTEP사업단 내 3팀과 6팀을 파견했다. 3팀은 100% 수제 호두정과 할랄 인증을 취득한 들기름을, 6팀은 천연벌꿀, 단백질 쉐이크 등을 선보였다.

GTEP사업단 3팀 윤예진 팀장은 “팀원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 값졌다"며 "구매자 응대뿐 아니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현지 소비자 및 구매자 반응 조사 등 다양한 실무로 상담 요령을 발전시키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외대는 미국 라스베가스, 코엑스 등에도 사업단을 파견해 활동을 진행해 왔다. 8월에는 베트남, 태국에서 열리는 식품·창업기업교류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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