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 분배금 지급

김창현 기자 2024. 8. 2.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2일 월분배금을 지급했다.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출시 이후 7, 8월 두번의 분배금을 확정했다.

지난 5월 출시된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미국에서 발행한 AA+ 신용등급 장기국채 및 장기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P(상장지수상품)에 투자해 매달 이자를 받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2일 월분배금을 지급했다.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출시 이후 7, 8월 두번의 분배금을 확정했다. 지난달 2일에는 첫 분배금으로 주당 48원(분배율 0.46%)을, 이날에는 주당 42원(분배율 0.41%)을 지급했다. 미국30년 국채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 중 두달 연속 가장 높은 분배율을 보였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투자자라면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를 활용해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면서 안정적 월배당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미국에서 발행한 AA+ 신용등급 장기국채 및 장기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P(상장지수상품)에 투자해 매달 이자를 받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의 듀레이션은 약 20~21년 수준이다. 일반적인 미국 30년 국채 듀레이션보다 1.3배 길게 투자한다. 금리가 1% 하락할 때 채권 가격 상승폭이 기존 미국 30년 국채 대비 약 4% 더 크다. 이러한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금리 인하 시기 상대적으로 더 큰 가격 변동을 추구할 수 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도 가능하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기존 미국 30년 국채 대비 듀레이션이 1.3배 긴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를 활용하면 금리 인하 시기 더 많은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