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이틀 연속 1위...64만 돌파[MK박스오피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8. 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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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전날 22만 3458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7만 39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1만 4165명을 기록했다.

3만 362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43만 9763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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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파일럿’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전날 22만 3458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64만 8565명을 기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물. 원맨쇼를 펼치는 조정석을 필두로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다채롭게 활약한다. 손익분기점은 약 220만이다.

2위는 ‘슈펴배드4’(감독 크리스 리노드, 파트릭 들라주)다. 같은 날 7만 39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1만 4165명을 기록했다. 100만 고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다.

3위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은 5만 538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40만 7473명이다.

청불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등이 출연했다.

4위는 ‘인사이드아웃2’다. 3만 362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43만 9763명을 나타냈다.

장기 흥행 중인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는 열세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뤘다.

오전 9시 기준,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파일럿’(33.2%), ‘데드풀과 울버린’(12.1%), ‘사랑의 하츄핑’(9.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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