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경기 침체 우려 번지며 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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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3.89포인트(1.71%) 하락한 799.64를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5.25포인트(-2.30%) 하락한 1만7194.15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82포인트(-1.21%) 내린 4만347.9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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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00선 아래로
2일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도 1.7% 내리며 800선을 밑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20포인트(1.92%) 내린 2724.4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1% 내린 2719.3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9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4억원, 86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3.89포인트(1.71%) 하락한 799.6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26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 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1일(현지 시각)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경제가 침체했음을 가리키는 지표가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하기에 늦었다는 전망이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2포인트(-1.37%) 내린 5446.6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5.25포인트(-2.30%) 하락한 1만7194.15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82포인트(-1.21%) 내린 4만347.9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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