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정보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스터디카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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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광진정보도서관이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는 23년간 열람실과 공용공간으로 사용되던 도서관 문화동의 지상 2~4층에 걸쳐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투입해 새 단장을 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정보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가꾸고자 전면 새 단장을 했다"며 "앞으로도 책 읽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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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광진정보도서관이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는 23년간 열람실과 공용공간으로 사용되던 도서관 문화동의 지상 2~4층에 걸쳐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투입해 새 단장을 했다.
이용객이 많은 3~4층 열람실을 전면 개선했다. 열람석은 기존 직사각형 대신 사다리꼴 책상을 벌집형으로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층별로 120석가량이다.
또 스터디카페를 연상시키는 따스한 조명을 달아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부 시설물 위치를 재배치해 한강이 잘 보이게 개방감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문화동 열람실은 공휴일과 정기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7시~오후 10시 사용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정보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가꾸고자 전면 새 단장을 했다"며 "앞으로도 책 읽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개관한 광진정보도서관(아차산로78길 90)은 광진구의 대표적인 도서관이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7천283㎡에 달하고, 문화동과 도서관동 2개로 구성돼 있다. 앞서 2021년에는 도서관동을 리모델링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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