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닷새만에 다시 800 아래로…진단키트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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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1%대 약세를 보이며 5거래일만에 800선을 내준 채 2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2포인트(1.67%) 내린 799.9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05억원을 팔며 2거래일 연속 매도 중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1% 내린 4만347.9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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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우려 속 매매 부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 수젠텍 20%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코스닥이 1%대 약세를 보이며 5거래일만에 800선을 내준 채 2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2포인트(1.67%) 내린 799.9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05억원을 팔며 2거래일 연속 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며 135억원을 담고 있다. 기관 역시 매수 우위로 1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최근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86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22억원 매수 우위로 총 208억원의 매물이 유입되고 있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만큼, 매매 자체가 위축된 모양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1% 내린 4만347.97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1.37% 떨어진 5446.68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2.30% 빠진 1만7194.1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점차 고개를 들면서 투심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미국의 제조업은 위축 국면으로 들어갔고, 뜨거웠던 고용시장도 점차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7월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6.8로, 넉달 연속 위축 국면을 보였다. 전월(48.5)보다 1.7포인트 떨어졌고, 시장 예상치(48.8)도 밑돌았다. ISM은 지난 21개월 중 20개월 동안 제조업황이 위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의 7월 미국 제조업 PMI도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 S&P PMI는 49.6을 기록하며, 전월(51.6)에서 위축세로 전환됐다.
전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기계장비와 비금속이 3%대 약세다. 일반전기전자, 화학, 제조도 2%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2.05%, 1.82%씩 빠지고 있다. 시총 2위인 알테오젠(196170)도 2.51% 하락세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며 진단키트주 씨젠(096530)만 1.64% 상승세다. 수젠텍(253840) 역시 장 초반 20%대 오름세를 타고 있으며 휴마시스도 6% 강세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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