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유채훈, 신곡 '여름시 夏詩' 뮤비 티저 공개

김선우 기자 2024. 8. 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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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감성이다. 유채훈이 미니 3집 타이틀곡 '여름시 夏詩' M/V 티저를 공개했다.

유채훈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5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스푸마토(Sfumato)'의 타이틀곡 '여름시 夏詩'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유채훈의 감미로운 아카펠라로 시작하는 티저 영상에는 귀여운 토끼 애니메이션 장면이 나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예쁘게 꾸며진 버스 공간에서 일상을 보내는 유채훈의 모습이 나와 뮤직비디오 본편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여름시 夏詩' 뮤직비디오는 유채훈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돼 한층 더 기대감을 더한다.

타이틀곡 '여름시(夏詩)'는 누구나 했을 그 여름 사랑을 시처럼 노래 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잔나비·라포엠과 작업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권지수가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유채훈 미니 3집 '스푸마토(Sfumato)'에는 타이틀곡 '여름시(夏詩)'를 시작으로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장사익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찔레꽃', 시원한 팝록 사운드의 '저니(Journey)', 감성적인 얼터록 사운드의 '드림(Dream)', 도시에 대한 애정을 노래한 '도시음'까지 여러 장르의 경계 없는 음악성을 담아냈다.

앨범명 '스푸마토(Sfumato)'는 색과 색의 윤곽을 흐릿하게 하는 미술 용어로 '스푸마토(Sfumato)'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계선 없이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앨범 타이틀에 담았다. 다섯 곡 모두 유채훈의 보컬과 감성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개개의 곡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채색되어 “유채훈이 곧 장르다”라는 수식어처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채훈은 5일 미니앨범 발매 이후 10일 오후 6시·11일 오후 6시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유채훈 단독 콘서트 스푸마토(Sfumato)'를 개최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모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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