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도 고대한 지드래곤 컴백… 10월 가요계 뒤흔들까

윤기백 2024. 8. 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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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올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일 지드래곤의 10월 컴백설에 대해 "10월로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며 "컴백 시기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의 10월 컴백설이 불거진 것은 방송인 박명수의 '입' 때문이다.

박명수가 이날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다"고 말하며 10월 컴백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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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지드래곤' 등 상표권 양도
지드래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올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의 컴백이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일 지드래곤의 10월 컴백설에 대해 “10월로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며 “컴백 시기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의 10월 컴백설이 불거진 것은 방송인 박명수의 ‘입’ 때문이다. 박명수가 이날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다”고 말하며 10월 컴백설에 불을 지폈다. 박명수와 지드래곤은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컴백을 앞두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드래곤에게 활동명 ‘지드래곤’, ‘지디’, ‘GD’ 등 상표권을 조건 없이 모두 양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지드래곤이 모처럼 컴백하는 만큼, 아무런 제약없이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선뜻 배려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승승장구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YG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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