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그렇죠!" 다 쏟아부은 신유빈 '폭풍 눈물'…명승부 끝 극적 승리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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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20·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세트 스코어 4대 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히라노에게 패배한 후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는 1세트에서 11-4, 2세트에서 11-7, 3세트에서 11-5로 신유빈이 연달아 승리하며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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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20·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세트 스코어 4대 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는 한국 여자 탁구 단식이 2004년 김경아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오른 성과입니다. 신유빈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히라노에게 패배한 후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는 1세트에서 11-4, 2세트에서 11-7, 3세트에서 11-5로 신유빈이 연달아 승리하며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4세트에서 7-11, 5세트에서 8-11, 6세트에서 9-11로 연달아 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마지막 7세트에서는 신유빈이 초반 5-1로 앞서나갔지만 히라노의 추격을 받아 6-6 동점 상황을 맞았습니다. 경기는 듀스까지 이어졌고, 신유빈은 12-11에서 마지막 한 점을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신유빈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4위 중국의 천멍으로, 천멍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단식과 단체전 금메달을 휩쓴 강자입니다. 신유빈은 3월 싱가포르 대회에서 천멍과 대결해 1대4로 패한 적이 있어 이번 경기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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