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7월 휴가철 음주운전 754건 적발…낮에도 70건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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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지난 7월 한달간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754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휴가철로 인해 낮시간대 음주운전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은 8월 말까지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이어간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8월부터는 주말 야간시간대 뿐만 아니라 평일 낮시간대와 출근길 숙취운전도 단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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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단속 계속…"평일 낮·출근길도 단속"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7월 한달간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754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청은 단속 기간 동안 주 2회 이상 도내 전 지역에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금요일에는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해 해수욕장, 계곡 등 피서지 및 식당가, 유흥가 주변에서 단속을 벌였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면허취소는 450건, 면허정지는 304건이 적발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138건(18.3%), 월요일 126건(16.7%), 목요일 108건(14.3%) 순으로,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음주운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서는 낮시간대(오전 10시~오후 2시)에도 70건 단속됐다. 경찰은 휴가철로 인해 낮시간대 음주운전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은 8월 말까지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이어간다.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를 분석해 신고가 빈번한 장소 위주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8월부터는 주말 야간시간대 뿐만 아니라 평일 낮시간대와 출근길 숙취운전도 단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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