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 1R 선두…셰플러·맥길로이·람·쇼플리는?

권준혁 기자 2024. 8. 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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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202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마쓰야마 히데키(32·일본)가 2024 파리 올림픽 첫날 맹타를 휘둘렀다.

마쓰야마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파71·7,1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3타, 단독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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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202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마쓰야마 히데키(32·일본)가 2024 파리 올림픽 첫날 맹타를 휘둘렀다.



 



마쓰야마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파71·7,1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3타,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출전 선수 60명이 모두 1번홀에서 티오프했고, 윈덤 클라크(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영국)와 동반 샷 대결한 마쓰야마는 2~3번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고, 7번홀(파4)부터 10번홀(파4)까지 4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쳤다. 이후 13번(파4)과 14번홀(파5) 버디를 보탰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미국)가 2위(6언더파 65타)에서 2타 차로 추격했다.



16번 홀까지 7개 버디를 뽑아내며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쇼플리는 17번홀(파4) 보기가 옥에 티였다. 티샷을 놓친 여파로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1.8m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개 버디를 솎아냈다.



4언더파 67타로, 존 람(스페인), 토미 플리트우드,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 알렉스 노렌(스웨덴) 등과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근 우승의 맛을 본 람은 3번홀과 14번홀(이상 파5)에서 2개 이글을 잡아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의 기복을 보였다.



 



아일랜드 대표로 나온 로리 맥길로이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를 적어 공동 14위(3언더파 68타)로 출발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도 같은 순위다.



 



이밖에 콜린 모리카와(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는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홈그라운드에서 뛰는 빅토르 페레즈(프랑스)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는 5오버파 76타를 적어내 최하위인 공동 59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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