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주가 하방 경직성 높다"…목표가 16.5만원-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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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유통 섹터의 수급이 양호했다"라며 "이에 BGF리테일도 수혜를 받고 있다. 2분기 기존점 신장과 7월의 동향은 아쉽지만 하반기 영업이익 증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BGF리테일의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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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증익이 나타날 예정으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BGF리테일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 2029억원(전년 동기 대비 +5.0%), 영업이익은 762억원(-2.4%)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점 신장이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해 당사 추정치(1.4%~1.7%)를 하회했다. 기존점 매출이 거의 증가하지 못했지만 양호한 점포 순증 덕분으로 추정된다"라며 "BGF리테일은 2021년부터 본부 임차를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해 현재 전체 점포에서 본부 임차 비중이 40%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산업통상부 자료 기준으로 편의점 3사(GS, BGFR, 세븐일레븐)의 점포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1~5월 평균 증가율이 3.8%임을 고려 시 6월의 점포 증가는 부진했다"라며 "BGF리테일의 순증은 양호한 걸로 추정돼 3위 사업자 점포 수가 증가하지 않거나 감소하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유통 섹터의 수급이 양호했다"라며 "이에 BGF리테일도 수혜를 받고 있다. 2분기 기존점 신장과 7월의 동향은 아쉽지만 하반기 영업이익 증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BGF리테일의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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