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2년 넘게 금연 비결? "돈 주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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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금연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이말년은 자신의 금연 공약으로 "다시 피우면 1000만원을 현상금으로 주겠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말년은 "금연 하신 분 있다면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현상금을 걸면 효과가 있다"며 "적당하게 50만 원, 자기가 어떻게든 짜서 낼 수 있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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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금연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1일 방송한 ENA 예능프로그램 '현무카세'에선 이말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말년은 자신의 금연 공약으로 "다시 피우면 1000만원을 현상금으로 주겠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지석이 "실내에서 아무도 없으면 (어떡하냐)"고 묻자 그는 "그러면 피워도 되는데 지금까지 안 폈다. 한 번 피우면 결국 과감해진다. 언젠가 1000만원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주변에 금연 도전하시는 분들이 '효과가 있냐'고 하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다"며 "담배를 피울까 했다가 현상금 때문에 돈 아까워서. 생면부지의 사람 1000만 원 주기 싫어서 안 피운 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2년 반 정도 됐다"고 자랑했다.
이말년은 "금연 하신 분 있다면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현상금을 걸면 효과가 있다"며 "적당하게 50만 원, 자기가 어떻게든 짜서 낼 수 있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말년은 지난 2021년 12월 금연을 선언, 흡연하는 모습을 발견하는 사람에게 1000원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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