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외여행 카드결제시 원화결제 수수료 주의해야"

박지운 2024. 8. 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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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휴가철에 해외 여행을 가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원화 결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해외에서 원화 결제 서비스, DCC를 이용하면 비자·마스터카드 등 국제브랜드사 부과 수수료와 카드 해외 이용에 더해 원화 결제 수수료까지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DCC는 고객이 원화 결제 금액을 미리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약 3∼8% 수준의 수수료가 부가됩니다.

이 같은 수수료 부담을 원치 않으면 카드사에서 운영하는 차단 서비스를 신청해, 원화가 아닌 현지 통화로 결제해야 합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해외결제 #해외여행 #D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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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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