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3기신도시 1만가구 착공, 주거 안정에 초점"

김창성 기자 2024. 8. 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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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현장을 찾아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급 계획을 밝히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성남복정1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해 LH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주택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박 장관은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올해 3기 신도시에서 주택 1만가구 이상 착공하고 본청약도 최초 시행하는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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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LH 현장 점검서 공급계획 철저·안전 시공 당부
박상우(오른쪽 두번째) 국토부 장관이 지난 1일 오전 성남시 공공주택 사업현장을 찾아 주택 공급 계획을 설명하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사진=국토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현장을 찾아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급 계획을 밝히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성남복정1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해 LH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주택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박 장관은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올해 3기 신도시에서 주택 1만가구 이상 착공하고 본청약도 최초 시행하는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 국민 주거 안정을 확실하게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선 LH 관계자에게 "집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적기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중요한 것은 '안전과 품질'이라고 강조하며 품질과 안전 확보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박 장관은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건설현장은 실외 작업이 많은 만큼 근로자가 폭염에 장기간 노출될 우려가 높다"며 "근로자 열사병 예방을 위해 물·그늘·휴식 제공이라는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을 충분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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