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비자 물가 5개월 연속 2%대…과일·유류비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14.12(2020년 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0.99%p), 개인서비스(0.82%p), 농·축·수산물(0.33%p), 공공서비스(0.22%p)이 끌어올렸다.
7월 경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76으로 전년 동월보다 2.5% 올라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다만, 과일과 기름값 고공행진이 계속돼 서민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14.12(2020년 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다.
전월(2.3%)보다는 상승폭이 0.1%p 높지만, 지난 3월(2.8%)부터 시작된 2%대의 상승률이 5개월째 이어졌다.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0.99%p), 개인서비스(0.82%p), 농·축·수산물(0.33%p), 공공서비스(0.22%p)이 끌어올렸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2.7%, 6.8% 올랐다.
교통(5.9%), 식료품·비주류 음료(3.0%), 음식·숙박(2.6%) 등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고, 주택·수도·전기·연료(-1.1%)는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배가 113.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사과(35.9%), 한방약(20.4%), 가전제품수리비(17.9%), 경유(10.9%), 휘발유(8.5%)가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7월 경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76으로 전년 동월보다 2.5% 올라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7%, 신선식품지수는 4.7% 각각 상승했다.
교통이 5.6%로 오름폭이 가장 컸고 음식·숙박(2.9%), 식료품·비주류 음료(2.5%) 순이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