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스럽지만,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트라웃, 무릎 부상 재발로 시즌 아웃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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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은 2024시즌 돌아오지 않는다.
트라웃은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2030년까지 12년 4억 2650만 달러 계약이 적용되는 트라웃은 지난 4년중 세 시즌을 82경기를 넘기지 못했다.
이어 "계속해서 팀과 동료들을 더그아웃에서 도우며 팀이 시즌 후반기를 치르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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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은 2024시즌 돌아오지 않는다.
트라웃은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초 파열된 왼무릎 반월상연골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던 그는 “재활 과정이 예상보다 더 길고 어려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트라웃은 지난 7월 24일 구단 산하 트리플A 구단 솔트레이크 비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으나 2이닝 만에 교체됐다.
당시 에인절스 구단은 트라웃이 왼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고 발표했었다. 그리고 검진 결과 그 통증은 연골의 파열로 인한 것임이 밝혀진 것.
2012년 올해의 신인, MVP 3회, 실버슬러거 9회, 올스타 11회의 경력을 갖고 있는 트라웃은 2021년 이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상 부위도 다양했다. 2021년 종아리 근육, 2022년 허리, 2023년 왼손 유구골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을 온전히 치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220 출루율 0.325 장타율 0.541 10홈런 14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부상에 발목 잡혔다.
2030년까지 12년 4억 2650만 달러 계약이 적용되는 트라웃은 지난 4년중 세 시즌을 82경기를 넘기지 못했다.
그는 “경기에서 경쟁하는 것은 내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이다. 여러분만큼 나도 마음이 아프고 절망스럽다.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킨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믿어달라. 나는 더 강하게 돌아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복귀를 다짐했다.
이어 “계속해서 팀과 동료들을 더그아웃에서 도우며 팀이 시즌 후반기를 치르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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