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 깜짝 한강 버스킹 성료…무더위 날린 에너지

안태현 기자 2024. 8. 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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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이 서울 한강 공원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소란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해 한강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이번 버스킹은 다가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소란 여름 콘서트 '스퀴즈!'(Squeeze!)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무더운 여름날의 한가운데에서 팬들과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란의 시원하고 청량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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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피엠지 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밴드 소란이 서울 한강 공원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소란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해 한강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이번 버스킹은 다가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소란 여름 콘서트 '스퀴즈!'(Squeeze!)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무더운 여름날의 한가운데에서 팬들과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란의 시원하고 청량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하며 소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버스킹은 소란의 대표곡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시작돼, 시원한 사운드로 무더위를 잊을 만큼 청중을 매료시켰다.

이어 '나만 알고 싶다', '너를 보네', '괜찮아', '프린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소란은 준비해 온 세트리스트 외에도 즉석에서 앙코르곡으로 '너를 공부해', '굿바이'를 열창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으며, 다가오는 여름 콘서트 '스퀴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더불어 더운 날씨 속에서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더운 여름에도 '괜찮아' 이후 진행한 한강 버스킹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소란의 깜짝 한강 버스킹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콘서트 '스퀴즈!'도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는 세트리스트와 함께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란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여름 콘서트 '스퀴즈!'를 개최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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