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월 소비자물가 2.5%↑…3개월 연속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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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7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3.97(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에서는 상품의 경우 농산물(10.6%), 석유류(9.0%)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으며, 서비스의 경우 공공서비스(3.2%), 개인서비스(2.6%)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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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7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3.97(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이는 지난 5월 2.7%, 6월 2.5%에 이어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나타낸 것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시내버스료(25.2%), 보험서비스료(15.1%), 휘발유(8.1%) 등이 올랐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1%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배(198%), 무(35.2%), 오이(29.2%), 사과(27.9%), 갈치(20%)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교통(7.0%), 식료품·비주류음료(4.2%)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에서는 상품의 경우 농산물(10.6%), 석유류(9.0%)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으며, 서비스의 경우 공공서비스(3.2%), 개인서비스(2.6%)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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