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그리, 친모에게 월 400씩 준 이유 이거였네…김구라 "못봐줘서 미안해"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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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그리)의 입대를 앞두고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 3대의 호캉스 여행기 2탄이 담겼다.
김구라는 과거 아들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며 "동현이 때도 그렇고 육아를 적극적으로 참여를 안 해서 미안하다"며 "네가 갔다 올 때까진 내가 기세 죽지 않고 방송하겠다. 내년이면 55세다. 오래 한 거지만 동현이 제대할 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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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그리)의 입대를 앞두고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 3대의 호캉스 여행기 2탄이 담겼다.
호캉스를 즐긴 세 사람은 호텔 수영장을 찾았다. 김구라의 어머니는 평소 수영으로 1000m도 거뜬하게 오가는 실력자였지만, 촬영이 쑥스러워 수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해병대 입대를 앞둔 그리는 수영 실력을 뽐냈고, 김구라는 “잘한다”며 흐뭇해했다.
이후 세 사람은 군대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했한 뒤 점심 식사를 했다. 김구라는 과거 아들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며 "동현이 때도 그렇고 육아를 적극적으로 참여를 안 해서 미안하다"며 "네가 갔다 올 때까진 내가 기세 죽지 않고 방송하겠다. 내년이면 55세다. 오래 한 거지만 동현이 제대할 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랑 같이하다가 내가 고무신처럼 남아서 혼자 하는 거 아니냐. 열심히 해서 유튜브 구독자 50만은 만들어 놓겠다. 건강하게 수현이 잘 키우고 엄마 잘 모시고 있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구라는 아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방송을 시작한 게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다. 그래서 네가 끌려다니며 한 게 많았다. 군대 갔다 오면 서른 안쪽이고, 그때 되면 네가 열심히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네 자리를 잡아가는 게 최고인 것 같다.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김구라는 전처의 빚으로 정신과 약을 복용할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혼 후에도 빚 17억 원을 모두 상환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는 "그동안 외할머니의 병원비와 요양비로 2~3년간 월 3~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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