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예로 만들고 죽일 것” 쯔양, 결국 폭행+강간 음성까지 공개 ‘충격’
[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튜버 쯔양이 충격적인 녹취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쯔양은 8월 1일 자신의 채널에 "마지막 해명영상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쯔양은 "얼마전 방송 후 더이상 해명방송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여러 의혹으로 인해 나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는 일이 일어나 방송하게 됐다"며 "스스로 감추고 싶었던 일이라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없었는데 고민 끝에 최대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주장하고 있는 쯔양의 명의도용 중절수술에 대해 쯔양은 "내가 중절수술을 했던 걸 미리 밝힐 수 없었던건 처음 라이브 방송에서 밝혔던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입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웠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지난 2020년 1월 전 남자친구(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폭행 당했을 당시 녹취 음성과 녹취록을 공개했다. 폭행과 강간이 오가는 대화 내용은 충격을 안긴다.
전 대표는 "돈도 다 뺏어야 되고 성노예로도 써야되겠고 그 다음에도 얘를 죽여야겠어. 궁극적으로 얘를 결국엔 죽여야되겠다"고 말했고 최 변호사는 전 대표와 "지가 강간당했다고 진술하러 가야하는데 지가 지 무덤 파는데 그걸 하겠냐. 지 입으로 다 얘기해야하는데"는 거친 대화를 주고 받기도 했다.
쯔양은 "이 녹취록 말고도 심지어 헤어진 상태로 강제로 당한건 몇년간 수도없이 많았다. 원치 않는 임신을 했었고 그로 인해 수술을 하게 됐다. 명의를 도용했을 수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전 대표가 알아본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기억한다. 나에게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한마디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의자에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중 전 대표가 들어라가로 해서 수술실로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을 본 전 대표의 누나가 명의도용은 본인도 들은 이야기라 확실치 않아 확인해본 결과 기록이 없다고 연락왔다"며 "수사를 통해 명의도용이 확인된다면 내가 몰랐더라도 법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처벌은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쯔양은 이와 함께 전 대표이 폭언하며 폭행하던 상황의 음성을 공개했다. 쯔양은 전 대표의 폭언과 폭행에 "처음에 네가 때렸는데 얼마나 덜덜 떨었는데, 네가 얼마나 많이 때리면 내가 이렇게 맞고서도 너한테 이렇게 바락바락하는지"라고 자조했고 전 대표는 쯔양의 목을 졸랐다. "머리채 잡지 말라"는 쯔양의 말에 전대표는 머리채를 잡고 폭행하며 "죽자. 넌 안 되겠다. XX"라고 폭언하기도 했다. 충격적인 수위의 폭행과 폭언이 수시로 이어졌고 아프다는 쯔양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
쯔양은 또 가로세로연구소가 전 소속사 대표가 남긴 유서를 최 변호사에게 유리하게 조작했다며 "난 유족들과 어떠한 거래도 하지 않았으며 유족들이 유서 원본을 공개한 이유는 최 변호사가 본인에게 유리하게 왜곡된 유서를 유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쯔양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하는 탈세 의혹에 대해 "당시 전 대표가 모든 재무 상황을 쥐고 있었다. 매번 정산을 바랐고 그에 대한 세금을 내기를 바랐으나 전 대표가 세금을 아까워하고 정산을 안 해줘서 세무조사 때 2019~2020 개인 사업자에 대한 탈세 의혹이 생겼고 추징금조차 기존에 못 받았던 나의 정산금으로 지급했다"며 "추후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쯔양은 또 "가로세로연구소는 내가 노래방에서 전 대표를 만났다고 주장하며 내 과거 사생활을 밝히기 위해 유흥업소 사장과 관련 종사자들의 인터뷰를 하며 나에게 사과방송을 강요했다. 그분들은 단지 전 소속사 대표 이야기를 듣고 가로세로연구소 측에 전달했을 뿐이다. 우리 직원들 모두에게 전 대표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다녔기에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 알고 있다. 내가 일을 시작한건 전 대표의 강요로 시작한게 맞다. 내가 왜 이런 것까지 구구절절 해명하고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전 대표를 헌팅포차에서 만났다. 연인이었을 때 전 대표는 어떠한 이유로 늘 돈을 원했고 돈벌이 수단으로 노래방을 돌아다니게 한 것이 업소 일을 시작이었다. 이후 어떤 계기로 전 대표의 핸드폰을 보게 됐고 더 수위가 높은 곳으로 보내려는 공모 문자를 봤다"며 전 대표와 유흥업소 지인의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이후 너무 무서워 전 소속사 대표가 일하는 여의도로 이동하게 됐고 얼마 전 가로세로연구소에 나왔던 사장님의 룸싸롱에서 일을 하던 도중 도저히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방송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쯔양은 "2018년도부터 수익금이 입금되면 바로 전 대표에게 보내야했다"며 이체 내역도 공개했다. 그는 "평소 다정할 때도 있었던 사람이지만 나에게서 가족들과 지인들을 전부 차단했기 때문에 당시 상황이 일상이 되어버린 난 전 대표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며 "폭행과 협박에 시달려왔고 2020년 회사 수익을 전부 주겠다며 애원하고 결국 헤어졌지만 수입과 더불어 성적인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전 대표 유가족의 동의를 구한 뒤 전 대표 핸드폰을 포렌식, 전 대표와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전 대표는 실제로 돈과 함께 성관계를 당당하게 요구하며 "안 그러면 돌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쯔양은 성관계 거절 대가로 현금을 지불하기도 했다.
쯔양은 "PD님은 옆에서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나와 전 대표를 차단 시켰고 변호사를 찾아가 고소를 진행하게 된다. 이 상황에 분노한 대표는 PD님에게도 협박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쯔양 측은 "쯔양이 4년 이상 착취 당하면서도 법적 조치를 하지 못했던 이유는 사생활이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는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대중에게 공개해 쯔양에게 아픔을 주었다"며 "향후 검찰에서 이러한 행위가 유튜버 사이버렉카들의 범죄행위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정당한 행위인지에 관하여 공명정대한 법의 잣대로 수사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는 마음으로 고소장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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