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서 동물 퇴치용 울타리에 60대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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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에서 60대 남성이 밭에 설치된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4분쯤 성주군 벽진면에서 산책을 하던 A(60대)씨가 옥수수밭에 설치된 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해당 울타리는 60대 이웃 주민이 임의로 설치한 불법 전기 울타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기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는 안내 표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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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에서 60대 남성이 밭에 설치된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4분쯤 성주군 벽진면에서 산책을 하던 A(60대)씨가 옥수수밭에 설치된 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해당 울타리는 60대 이웃 주민이 임의로 설치한 불법 전기 울타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기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는 안내 표시도 없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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