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화석활용 체험 교육 '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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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은 화석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과캉스(과학+바캉스 합성어)'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2일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며 지난 7월30일부터 4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화석활용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남과학교육원은 오는 6일부터는 여름방학 '과캉스' 프로그램으로 태양 관측 체험 부스, 진주 실크 연구원과 함께 하는 과학 체험 부스, 학교 동아리와 함께 하는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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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활용 공룡 모형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 성황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화석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과캉스(과학+바캉스 합성어)’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2일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며 지난 7월30일부터 4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화석활용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과학교육원이 보유하고 있는 화석문화재 공룡·익룡·조류 발자국 화석은 1997년 5월 건물 신축 부지 터파기 공사 중에 발견된 것으로 다양한 발자국이 같은 층리면에 서로 겹쳐서 나타나 중생대 백악기 당시 한 지역에서 동시에 서식했음을 알 수 있는 희귀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고 있는 화석 활용 체험 교육에서는 △ 3D 프로그램 활용 공룡 모형 만들기 ▲나만의 화석 무드등 만들기 ▲만화책 ‘경남이와 진주의 공룡 발자국 시간여행’ 전시의 3가지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3D 프로그램 활용 공룡 모형 만들기’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공룡 발자국 화석 위에 공룡의 모습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컴퓨터 활용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특히 이 체험부스는 고대 화석과 현대 컴퓨터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땅 위의 화석을 의미있게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나만의 화석 무드등 만들기’는 아크릴 위에 공룡 화석과 관련된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으로, 무드등 만들기 활동 후 옆에 전시돼 있는 ‘경남이와 진주의 공룡 발자국 시간여행’ 만화책에서 무드등에 그린 만화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남과학교육원은 오는 6일부터는 여름방학 ‘과캉스’ 프로그램으로 태양 관측 체험 부스, 진주 실크 연구원과 함께 하는 과학 체험 부스, 학교 동아리와 함께 하는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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