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인데…장애인 휠체어 바퀴 상습적으로 펑크내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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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전동 휠체어 바퀴에 상습적으로 구멍을 내고 도망간 남성을 추적 중이다.
2일 YTN 등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아파트 복도에 세워놓은 전동 휠체어 바퀴를 한 남성이 상습적으로 터뜨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 A씨를 쫓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서울 신내동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준 전동 휠체어 바퀴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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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찰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전동 휠체어 바퀴에 상습적으로 구멍을 내고 도망간 남성을 추적 중이다.
2일 YTN 등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아파트 복도에 세워놓은 전동 휠체어 바퀴를 한 남성이 상습적으로 터뜨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 A씨를 쫓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서울 신내동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준 전동 휠체어 바퀴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아파트 복도 폐쇄회로(CC)TV에는 뾰족한 물체를 든 A씨가 전동 휠체어 바퀴를 여러 차례 찔러 망가뜨리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러닝과 속옷 차림으로 나타나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르기도 했다.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주인인 B씨는 YTN에 "황당했다. 밖에 나가야 하는데 바퀴가 터져 있더라. 아예 나가지를 못했다. 불안하고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또 A씨의 행동으로 파손된 휠체어 바퀴를 수리하는 데만 5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었다고도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주민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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