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빡이 김대범 “온몸 가려워 불면, 공포심에 잠 못 자” 충격 근황(특종)[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8. 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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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대범이 잠들지 못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8월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개그맨 김대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범은 쉽게 잠을 자기 못했다.

이어 김대범은 "매일 못 잔다. 몸은 피곤하다. 하지만 자려고 하면 공포심이 크게 온다. 그 공포심이 졸린 걸 이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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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김대범이 잠들지 못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8월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개그맨 김대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범은 쉽게 잠을 자기 못했다. 무서워서 불도 끄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도 걱정하는 김대범의 불면증은 심각했다.

특히 그는 온몸이 간지러 긁는 모습으로 눈길을 잡았다. 아토피로 인해 고생 중인 그는 긁어서 온 몸에 자국이 생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행이 조금 좋아진 편이다"라는 말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김대범은 "매일 못 잔다. 몸은 피곤하다. 하지만 자려고 하면 공포심이 크게 온다. 그 공포심이 졸린 걸 이긴다"라고 했다.

김대범의 공포는 공황장애였다. 그는 "갑자기 운전하고 있는데 듣도 보도 못한 공포심이 올라왔다. 이게 뭐지. 겪어본 적이 없는 건데. 왜 이렇게 무섭지. 하면서 덜덜 떨었다. 식은 땀이 너무 나고 공포스러웠다. 집이 무너져내릴 거 같았다. 공황장애라더라"라고 했다.

김대범은 "제가 즐겁지 않아서 뭘 할 수 없었다. 2년 가까이 아무 것도 안 했더니 다 무너져 내렸다"라고 활동 중단 이유를 전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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