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현업 복귀…"장기플랜 전환할 때"

최지원 2024. 8. 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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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째 총파업을 이어오던 삼성전자 노조가 현업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어제(1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측을 지속 압박할 투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끝장 교섭 결렬로 파업 투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8일 총파업에 돌입한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사측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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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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