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2일째 열대야 계속‥중부 가끔 비, 남부 소나기

금채림 캐스터 2024. 8. 2. 07: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밤에도 무더위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기록적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의 경우 사흘째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하고 있고요.

서울은 지금 28.3도 안팎을 보이면서 12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북쪽의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오전 중에는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텐데요.

예상 강우량을 보시면 경기 북부 지역이 60mm 이상, 서울 등 경기 남부와 강원 북부 지역이 5에서 40mm, 그 밖의 중부 지방에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5에서 40mm가량의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어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남부와 제주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또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남부 내륙 지역은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8.3도, 광주 27.8도, 대구 28도, 원주 28.1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청주 35도, 대구 37도, 강릉이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말에도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내일은 충북 남부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일요일에는 강원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또 절기 입추가 들어 있는 다음 주에도 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3249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