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범 모친, 치매에 하반신 마비 “41살인데 초등학교 잘 다녀왔냐고”(특종)[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8. 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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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개그맨 김대범이 모친의 고통을 털어놨다.

8월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개그맨 김대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범은 3년 전 치매와 하반신 마비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에 대해 말했다.

심지어 어머니가 아프기 시작한 건 김대범이 공황장애가 심할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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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44세 개그맨 김대범이 모친의 고통을 털어놨다.

8월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개그맨 김대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범은 3년 전 치매와 하반신 마비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에 대해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지금의 저희로 기억하는게 아니더라. 초등학교 잘 갔다왔냐 하는데 장난 치는 줄 알았다"라고 했다.

심지어 어머니가 아프기 시작한 건 김대범이 공황장애가 심할 때라고. 그는 "어머니께 하반신 마비까지 와서 이중으로 힘들었다"라며 "정말 가끔 통화가 가능할 때 하는 말 다 들어드리고 맞장구 쳐드리고 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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