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초수급자 대상 찾아가는 복지금융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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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3개월간 찾아가는 복지·금융 상담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12일부터 금융 전문 상담관이 직접 집 가까이 찾아가는 '안녕한 지금(복지+금융) 상담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금융취약계층은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서 편하게 일대일 금융-복지 통합상담과 함께 공적채무조정절차 진행을 위한 서류 준비, 관련기관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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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3개월간 찾아가는 복지·금융 상담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12일부터 금융 전문 상담관이 직접 집 가까이 찾아가는 '안녕한 지금(복지+금융) 상담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녕한 지금 상담실은 '안녕한 지금'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 복지와 금융 지원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녕한 삶을 되찾도록 돕는 상담실이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장기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중 고령(70세 이상) 또는 장애로 기관 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다.
시는 이달 셋째 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한 뒤 사업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금융취약계층은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서 편하게 일대일 금융-복지 통합상담과 함께 공적채무조정절차 진행을 위한 서류 준비, 관련기관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상담 신청은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광역자활센터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금융 전문 상담관이 신청자의 일정에 맞춰 집 가까이로 찾아가 맞춤형 통합상담 등을 지원한다.
상담은 집 가까이에 있는 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 등 인근 시설의 장소 협조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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