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유재명 "최선 다해 어려운 일 극복, 더 단단해졌다"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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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아웃: 더 룰렛' 유재명이 고(故) 이선균을 떠올리며 작품 공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재명은 먼저 "열심히 만들었고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일을 극복하면서 작업했다. 설레고 걱정된다. 잘 되길 바라는 순진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작품 공개 소감을 밝혔다.
유재명은 "최선을 다해 작품으로 보여주는 게 최선인 것 같다. 어쨌든 친한 친구였기 때문에. 제가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이유 같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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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유재명이 고(故) 이선균을 떠올리며 작품 공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 U+ 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극본 이수진·연출 최국희, 이하 '노 웨이 아웃') 배우 유재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유재명은 극 중 형을 마치고 출소한 연쇄 성범죄자 김국호 역을 맡았다.
작품은 이선균의 하차, 사망이라는 큰 슬픔을 딛고 세상에 공개됐다.
이날 유재명은 먼저 "열심히 만들었고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일을 극복하면서 작업했다. 설레고 걱정된다. 잘 되길 바라는 순진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작품 공개 소감을 밝혔다.
곁을 떠난 이선균을 떠올리기도 했다. 유재명은 "최선을 다해 작품으로 보여주는 게 최선인 것 같다. 어쨌든 친한 친구였기 때문에. 제가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이유 같다"고 말을 아꼈다.
유재명은 "안타깝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건 이 작품을 잘 만드는 것이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게 목적이었기에 모두가 단단해졌고 서로를 믿게 됐다"고 작품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극복하고 담금질이 되고 그런 과정들의 연속이었다"며 "대중의 시선이 빠르게 변해서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된다.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그런 지점인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도 내비쳤다.
'노 웨이 아웃'은 지난달 31일 첫 공개 후 매주 수요일 2 회차씩 공개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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