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이야기]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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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이란 "식품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이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질환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의미한다.
상황실 운영과 함께 배달음식점 및 식품취급시설의 위생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여름철 다소비 식품 및 농·수산물 수거·검사, 대전 0시 축제 등 각종행사 사전 위생점검 등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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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이란 "식품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이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질환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의미한다.
최근 5년간 평균 98건(환자 수 2061명)이 6월에서 8월 중에 발생했고, 올해도 경남지역 한 병원과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사고가 있었다.
일각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과 습도 상승, 잦은 홍수로 인한 해충의 빠른 번식 등 앞으로 식중독 발생이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식중독 예방법 6대 수칙을 함께 알아보자.
첫 번째, 청결한 손 씻기의 생활실천이다. 조리·식사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올바른 손씻기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두 번째, 조리기구는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한다. 칼·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열탕 소독 또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세척·소독해야 한다.
세 번째,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 육류는 중심온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조개·생선 등 어패류는 수돗물에 세척 후 85℃ 이상에서 익혀 먹어야 한다.
네 번째,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고, 다섯번째,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해야 한다. 행주와 수세미, 식기, 칼, 도마 등 주방에서 사용되는 각종 기구는 자주 소독하는 것이 좋다.
여섯 번째, 보관온도 지키기다.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를 100% 안전하다고 믿어서는 안된다. 냉장고 안에서 균의 번식이 잠시 멈춰 있을 뿐이므로 냉장고에서 꺼낸 음식은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해야 한다.
대전시는 매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3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상황실을 운영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상황실 운영과 함께 배달음식점 및 식품취급시설의 위생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여름철 다소비 식품 및 농·수산물 수거·검사, 대전 0시 축제 등 각종행사 사전 위생점검 등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이 제일이다. 6대 예방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손철웅 대전광역시 체육건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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