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떨이 왜 치웠어"..이웃 주민에 정글도 휘두른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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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백모 씨(37)가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해 충격을 준 가운데 강원 춘천에서는 한 60대가 이웃 주민에게 정글도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6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39분께 춘천 후평동 소재의 한 아파트 쉼터에서 이웃 주민 70대 B씨에게 길이 50㎝에 달하는 정글도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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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백모 씨(37)가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해 충격을 준 가운데 강원 춘천에서는 한 60대가 이웃 주민에게 정글도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6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39분께 춘천 후평동 소재의 한 아파트 쉼터에서 이웃 주민 70대 B씨에게 길이 50㎝에 달하는 정글도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쉼터에서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재떨이를 B씨가 치웠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9시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글도를 압수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웃 #재떨이 #정글도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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