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 등 3곳 환경정미 완료

용인=손대선 기자 2024. 8. 2.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 수지구는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 성복동 성서중 산책로, 고기동 쌈지공원 등 3곳의 환경 정비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는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대덕초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기도 했다.

대덕초 통학로로 이용하는 등산로 구간에는 조명등도 함께 설치했다.

성복동 성서중학교 후문 옆 산책로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공간인데 파손된 구간이 많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區, 주민 개선 요구에 화답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 환경 개선 모습. 사진 제공 = 용인시
[서울경제]

용인시 수지구는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 성복동 성서중 산책로, 고기동 쌈지공원 등 3곳의 환경 정비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는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대덕초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기도 했다. 수지구는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투입해 파손된 노후 계단을 목재 데크 계단으로 전면 교체하고 배수시설까지 정비했다. 대덕초 통학로로 이용하는 등산로 구간에는 조명등도 함께 설치했다.

성복동 성서중학교 후문 옆 산책로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공간인데 파손된 구간이 많았다.

이에 수지구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해 150m 구간의 바닥 포장을 새로 하고 노후 계단을 보수하면서 핸드 레일을 설치했다.

고기동 쌈지공원은 지난 2022년 8월에 조성됐지만 공원 옆 유휴지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에 1억을 투입해 유휴지에 산책로와 정원을 새로 꾸미고 운동기구와 휴게시설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넓어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신속하게 해소하는 등 ‘시민 체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