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女 살해한 50대男, 예비신랑에 사진 전송 후....

안가을 2024. 8.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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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4시쯤 피해 여성 B씨를 노원구 공릉동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 뒤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했더라도 범행 동기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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