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23층에서 불…주민 50여 명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어젯(1일)밤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앵커>
어젯밤 7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운양동의 한 아파트 2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연기가 엄청 나면서 불이 갑자기 엄청나서 저희 집 쪽으로도 바람 타고 매연이 많이 와서.]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 1시간 뒤쯤인 어젯밤 10시 반쯤엔 울산 동구의 한 상가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젯(1일)밤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서동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외벽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어젯밤 7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운양동의 한 아파트 2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연기가 엄청 나면서 불이 갑자기 엄청나서 저희 집 쪽으로도 바람 타고 매연이 많이 와서….]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우고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4시 50분쯤엔 강원 원주시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장실에 갇혀 있다"는 40대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
어젯밤 9시 40분쯤엔 경기 의왕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청계 요금소 인근을 지나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50분 만에 진화됐고 50대 남성 운전자는 다리를 다쳤지만 병원으로 옮겨지진 않았습니다.
---
1시간 뒤쯤인 어젯밤 10시 반쯤엔 울산 동구의 한 상가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노래방에 있던 사람과 상가 주민 등 모두 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노래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올림픽] "잠깐만요" 잠시 중단된 경기…모든 걸 불태운 장면 '뭉클'
- [올림픽] "아, 또 벌이" 변수에도 침착하게…전훈영 16강 진출 (양궁 여자 개인 32강)
- [올림픽] 여자 복싱 '성별 논란' 선수와 대결한 카리니, 46초 만에 기권
- [올림픽] "신유빈 선수, 또 먹고 있어요" 준결승 진출의 일등공신은 간식? (현장영상)
- 지붕만 보이는 신의주…대북 수해 지원 제안
-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폭발…주민 200여 명 대피·구조
- [올림픽] 한국복싱 12년 만의 메달…임애지 여자복싱 준결승 진출 (풀영상)
- 머스크도 반한 '반전 매력'…김예지 "금메달 갑니다"
- 휴지조각 된 해피머니…티몬과 공모했나?
- [올림픽] 바일스, 여자 체조 개인종합도 금메달…2관왕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