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김창열, 이혼 울면서 말려…자격지심에 강행" [꽃중년]
김지우 기자 2024. 8. 2. 06:04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DJ DOC 정재용이 19세 연하 전처와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돌싱이 된 정재용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용은 이혼에 대해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도 있었고 경제적으로 제 활동이 없어지다 보니 자격지심에 이혼을 강요했던 것 같다. 모든 게 제 뜻이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창열이가 이혼을 울면서 말렸다. 자존심을 내세우면 안 됐었는데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와이프에게 못된 짓을 많이 했다. 말이 실수인 줄 모르고 이혼하자는 쪽으로 내 마음을 전달했다. 나랑 이혼하는 게 편할 거라고"라며 "표현이 잘못됐다. 신중하지 못하게 와이프에게 결론만 얘기했다. 과정이나 생각을 말하지 못했다. 와이프가 받아들이기에 힘들었을 거라고 시간이 지나서야 느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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