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50% 저렴한 2000원대 배추 만나보세요"

김진희 기자 2024. 8.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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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배춧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7일까지 시세보다 50%가량 저렴한 정부비축 상생 배추를 2000원대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부비축 배추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달 간 산지 수확돼 저장성이 좋은 봄배추다.

롯데마트는 문경, 의령 등 산지와의 협력을 통해 장마 이전에 수확한 200여 톤의 저장 배추 약 7만5000통가량을 사전 확보해 8월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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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정부비축 물가안정 상생 배추 판매
(롯데마트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마트는 배춧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7일까지 시세보다 50%가량 저렴한 정부비축 상생 배추를 2000원대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부비축 배추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달 간 산지 수확돼 저장성이 좋은 봄배추다. 롯데마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전 협의해 약 2만5000통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문경, 의령 등 산지와의 협력을 통해 장마 이전에 수확한 200여 톤의 저장 배추 약 7만5000통가량을 사전 확보해 8월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5일까지 유명산지 2024년산 햇 건고추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햇 건고추 준비 물량은 약 16톤으로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 지역 경북 영양 산지의 고품질 고추를 주력으로 사용했다.

영양 고추 유통공사에서 100% 계약 재배한 물량으로 엄격한 선별 기준을 거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한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채소값이 상승하는 고물가 시기에도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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