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오전 비 소식…전라·경상 최대 20㎜ 소나기[오늘 날씨]

김예원 기자 2024. 8.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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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요일엔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낮 12시~오후 6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기 북부에,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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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7도, 강릉 36도 등 무더위 지속…열대야도 계속
가을을 재촉하는 소나기가 내린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종이 박스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8.3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일 금요일엔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낮 12시~오후 6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기 북부에,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12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엔 전라·경북·경남북서 내륙, 제주도에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 북부 및 내륙 산지 5~40㎜(경기 북부와 서해5도 60㎜ 이상) △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대전·세종·충청 5~20㎜다.

아침 최저 기온은 24~29도, 낮 최고 기온은 30~37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온열질환 등을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6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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