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가 바라본 양민혁…”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토트넘 수비 두렵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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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가 바라본 '토트넘 예비 신입' 양민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롭 게스트 기자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최근 토트넘의 새로운 영입생 양민혁은 서울 상안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팀K리그 소속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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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가 바라본 ‘토트넘 예비 신입’ 양민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롭 게스트 기자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최근 토트넘의 새로운 영입생 양민혁은 서울 상안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팀K리그 소속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민혁은 지난달 28일 토트넘 이적 오피셜을 띄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라고 전했다.
일찌감치 재능을 보인 양민혁은 다수의 유럽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강원은 지난달 이례적으로 프로계약을 체결하며 그에게 힘을 실어줬다.
계속해서 양민혁의 차기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가운데 최종적으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달 28일 토트넘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정을 위해 한국 땅을 찾았고, 양민혁은 그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후 이적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까지 강원에서 활약 후 내년 1월 토트넘으로 합류해 적응에 힘쓸 예정이다. 양민혁은 이적 절차를 밟으며 잠시나마 손흥민을 만났고, 손흥민은 ‘시즌을 잘 마무리한 뒤 1월에 토트넘에서 보자. 그전까지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등의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팀은 3-4로 패했지만, 양민혁은 전반전 45분을 소화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또 한 번 보여주며 토트넘 선수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경기 후에는 토트넘 코치를 비롯해 선수들과도 짧게나마 소통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를 바라본 ‘풋볼런던’의 게스트 기자는 양민혁의 활약을 두고 “양민혁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토트넘에 문제점을 일으키면서 팀의 핵심이 되어갔다. 그는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을 제치고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뛰어들어가며 토트넘의 수비 라인을 두렵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전 중반이 지난 뒤에는 골을 넣을 기회도 있었다. 페드로 포르를 제치고 치고 달렸고,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이어갔지만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키는 골문 상단 위를 지나쳤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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