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도 제쳤던 '19골' 케인 대체자 오나?...토트넘이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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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란케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토트넘의 타깃 중 하나인 솔랑케의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본머스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에 어려운 거래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본머스에 대한 공식적인 입찰은 없었다"고 독점 소식을 전했다.
다만 솔란케가 본머스 핵심 선수고, 이적시장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는 토트넘이 데려올 가능성은 아직까지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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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란케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토트넘의 타깃 중 하나인 솔랑케의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본머스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에 어려운 거래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본머스에 대한 공식적인 입찰은 없었다”고 독점 소식을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기회에 따라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잠재적으로 새로운 윙어를 데려오기 위한 옵션을 탐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 히샬리송이 어느 정도 부활하는 듯 했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현재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면서 개막 후 한동안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손흥민도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17골을 넣었지만 최전방에서는 한계를 보였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새 공격수 후보로 이반 토니, 조나단 데이비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는 솔랑케의 이름도 있다. 한때 솔랑케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첼시 유스팀에서 성장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위성 구단인 피테서로 한 차례 임대를 다녀온 뒤 팀을 떠났다.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상은 남기지 못했다. 2018-19시즌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면서 겨울 이적시장 기간 본머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본머스에서는 잠재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팀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본머스에서 생활한 그는 2021-22시즌 리그 46경기에 출전했고, 29골 7도움을 올리면서 승격의 일등공신이 됐다. 솔랑케는 지난 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고, 19골 3도움을 올리며 득점왕 경쟁에도 가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손흥민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트넘을 포함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다만 솔란케가 본머스 핵심 선수고, 이적시장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는 토트넘이 데려올 가능성은 아직까지 높지 않다. 솔란케의 나이는 26세이고 계약 기간도 3년이 남아 있다. 알려진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6500만 파운드(1134억 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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