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나라’ 뮌헨 후배 “내눈에 비친 서울은…”
양승남 기자 2024. 8. 2. 05:50
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기대주 마티스 텔(19·사진)이 프리시즌 서울 시리즈를 치르는 소회를 일기로 공개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텔과 함께 한국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라며 텔이 이번 서머 투어 2024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서울의 일상을 일기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텔은 해리 케인의 뒤를 이어 뮌헨의 간판 공격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2005년생 젊은 공격수다. 프랑스 출신으로 렌에서 2022년 뮌헨으로 이적한 텔은 2023-24시즌 총 40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텔은 10대의 순수한 눈으로 서울 일기를 시작했다.
텔은 “저는 마티스입니다. 한국 투어 동안 최신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로 떠나기 전 첫 글이네요”라며 일기를 시작했다.
뮌헨은 1일 한국에 들어와 5일까지 머문다. 가장 중요한 일정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토트넘과의 친선 경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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