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미스코리아 수영법 탓에 지인들 나 창피해해”(산지직송)[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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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유년기 바닷가 마을에서 자라며 터득한 수영법의 고충을 밝혔다.
이날 황정민은 안은진, 덱스와 함께 마을 산책에 나섰다.
이때 덱스가 UDT 출신이라 "물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황정민은 본인도 "물보다 산이 좋다"면서 "나도 어릴 때 바닷가에서 자라서 수영을 못 하는 게 아닌데 하면 약간 창피해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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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황정민이 유년기 바닷가 마을에서 자라며 터득한 수영법의 고충을 밝혔다.
8월 1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3회에서는 황정민과 함께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네 남매의 남해 생활이 이어졌다.
이날 황정민은 안은진, 덱스와 함께 마을 산책에 나섰다. 이때 덱스가 UDT 출신이라 "물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황정민은 본인도 "물보다 산이 좋다"면서 "나도 어릴 때 바닷가에서 자라서 수영을 못 하는 게 아닌데 하면 약간 창피해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두 사람에게 "미스코리아 수영이라고 아냐'고 묻곤 "이런 식으로 홀짝홀짝홀짝. 얼굴에 물 안 젖게 하는 게 미스코리아 수영"이라고 설명했다. 얼굴을 물에 담그지 않고 화장이 지워질까봐 걱정하는 느낌의 수영이라는 의미에서 '미스코리아 수영'이라고. 황정민은 "그렇게 이 섬 갔다 저 섬 갔다가 했다"고 바다를 놀이터 삼아 놀았던 어린시절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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