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자가 박나래 “돈 많잖아, 네가 내” 재력 생겼지만 상처(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8. 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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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돈 때문에 지인들에게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이날 출연한 데이비드 용은 돈과 투자를 목적으로 자신에게 다가 온 지인들에게 상처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데이비드 용이 공감하자, 박나래는 "'너 돈 많으니까 시계 하나 안 사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쉽게 얘기할 수 있지만, 힘들게 살아봐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 돈 아까운데 남의 돈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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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돈 때문에 지인들에게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8월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자산 1,200억 싱가포르 상위 1% 재력가 데이비드 용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데이비드 용은 돈과 투자를 목적으로 자신에게 다가 온 지인들에게 상처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오은영은 “그냥 들어봐도 큰 스트레스일 것 같다. 사람을 좋아하고 한국을 좋아해서 오셨는데, 사람들이 나를 투자나 돈으로 바라보면 배신감이 느껴지고 마음의 상처일 거다. 그 다음부터는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워지기도 한다”라며 “돈이 많은 부자라고 알려지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은 ‘100만 원이 부자한테 1,000원 정도’라고 생각한다. 갑자기 ‘너 돈 많잖아. 좀 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호구가 되는 거다. 이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빠질까 봐 돈을 내고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그때 박나래는 “저도 사실 돈 때문에 많이 당했다. 좋은 마음에서 준 적도 있는데 관계가 이상해졌다. 좋아진 사이를 못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데이비드 용이 공감하자, 박나래는 “‘너 돈 많으니까 시계 하나 안 사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쉽게 얘기할 수 있지만, 힘들게 살아봐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 돈 아까운데 남의 돈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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